있으면 편한 가드닝 도구 3가지 > 식집사 ZONE

본문 바로가기

식집사 ZONE

있으면 편한 가드닝 도구 3가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쥬디
댓글 0건 조회 수 31회 작성일 25-02-17 17:35

본문

3ab68ba26d8c783934982463264df85a_1739781284_4837.png


 

있으면 편한 가드닝 도구

가드닝은 취미 분야 중에서는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해요.

집 근처 어딜 가나 꽃집을 볼 수 있고,
인터넷으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작은 포트에 든 식물들은
대체로 가격도 저렴하니까요.

다른 취미와 달리 
시작할 때 크게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이지요.

하지만 어느정도 식물을 키우다 보면
몇 가지 도구들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필수까지는 아니지만 있으면 편한
가드닝 도구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삽

분갈이가 되어있는 완성품이 아니라면,
꽃집에서 파는 작은 식물들은
대부분 작은 플라스틱 포트에 담겨있어요.

그래서 어느정도 성장하고 나면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야 하는데요.

이때, 분갈이용 삽이 있으면
흙을 퍼담기가 한결 수월해요.

펄라이트 등 다른 재료를 섞을 때도
삽이 있으면 훨씬 섞기가 쉽습니다.

아예 손에 흙을 안묻힐 순 없지만,
아무래도 맨손으로 흙을 휘휘 젓고
퍼올리는 것보다는 삽을 쓰는게 낫겠죠????

참고로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삼각형 모양의 ‘모종삽’ 보다는,
원통형으로 된 삽이 훨씬 편합니다!

모든 게 다 있는 그 곳에 가면
천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속닥속닥)

2. 분갈이 매트

저는 분갈이를 보통 베란다에서 하는데요.

아무리 조심해도 분갈이를 하면
바닥에 조금씩 흙이 떨어지더라고요.

빗자루로 쓸자니 
흙이 빗자루에 엉겨붙는 게 싫고,

청소기로 밀자니
실내 청소하던 청소기로 
베란다 흙을 빨아들이는 게 찝찝하고,
그렇다고 물로 흘려보낼 수도 없고….

그런데 분갈이 매트를 산 뒤로
그런 고민이 싹 사라졌어요.

분갈이매트는 방수가 되는 천에
가장자리 턱이 올라와 있는 형태인데요.
(김장매트를 생각하시면 쉬우실 거예요)

분갈이가 끝난 뒤, 양끝을 접어서
탈탈 쓰레기봉투에 털어버리면
바닥을 더럽히지 않고도
떨어진 흙과 잎 등을 한번에 치울 수 있답니다.

남아있는 미세한 흙가루는
물티슈로 한번 훔쳐주면 깔끔해요.

안 쓸 땐 착착 접어서 보관하면 되니
공간 차지할 걱정도 없어요 :)


3. 미니 선풍기

식물은 빛과 물 못지않게 통풍도 중요하다고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는데요.

그렇다고 사람이 쓰는 큰 선풍기를
1년 내내 꺼내 둘 수는 없잖아요ㅠㅠ
(물론,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USB로 충전하는
미니 선풍기를 식물통풍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손바닥보다 조금 큰 크기라
상시 꺼내두어도 공간 차지를 하지 않고,

전력소모가 크지 않으니
계속 켜둬도 부담이 없더라고요.

요즘엔 캠핑용이나 데스크용으로
무선 미니 선풍기들이 많이 나와서
가격도 저렴해요.

만원대로 하나 구매해두면
식물 건강도 지키고,
방안 공기도 쾌적해지니 1석 2조!



그 외에도 시중에 판매되는 가드닝용품들은
무궁무진한데요.

막상 사놓고 쓰지 않아 
애물단지가 되는 도구들도 많으니
처음부터 모든 도구를 구비해두기 보다는,
어느정도 식물을 키우신 뒤에
정말 필요한 도구들만 
하나씩 늘려가시는 걸 추천해요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쇼핑몰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