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식물 샀을 때 해야 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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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수 10회 작성일 25-01-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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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식물을 사면
직접 꽃집에 가지 않아도 되어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무거운 화분을 들고 올 필요 없이
집앞으로 배송을 해주니
더더욱 편리하지요 :)
저 역시 주로 식물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데요.
오늘은 식물이 배송 왔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다섯 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식물 상태 점검하기
보통 배송 직후의 식물은
잎이 다소 쳐져 있거나
수형이 곧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박스에 담긴 채 먼 거리를 이동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파손을 막기 위해 잎과 줄기가
꼼꼼히 포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식물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려면
이틀 정도는 지켜봐야 하는데요.
그것과는 별개로 잎 전체가 누렇게 변해있거나
줄기가 꺾여있는 부분,
고온장해나 냉해로 인해
잎이 얼어있거나 완전히 시들어 있다면
판매처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격리 및 빛 적응시키기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식물은
농장에서 대량으로 재배됩니다.
아무리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도
크고 작은 벌레들이 나올 수 있어요ㅠㅠ
그래서 새 식물을 들였을 땐
기존 식물과 격리해두고
벌레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지고 있는 살충제가 있다면
예방 차원에서 미리 뿌려주시는 것도 좋아요.
또, 박스에 오래 담겨있던 식물은
갑자기 강한 빛을 쬐면 잎이 상할 수 있으므로
간접광에서 서서히 빛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3. 물주기
배송온 식물의 흙상태를 확인해보시고
필요시 듬뿍 물을 줍니다.
만약 흙이 젖어있다면,
물을 주는 대신 화장실 등 습도가 높은 곳에
하루 정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4. 화분 확인하기
큰 식물은 이미 분갈이가 된 채로
배송이 오는 경우가 많지만,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작은 식물들은
대부분 플라스틱 포트에 심어져 있어요.
화분 크기가 작으면
식물이 잘 성장할 수 없기 때문에
배수구멍으로 뿌리가 튀어나왔는지,
혹은 흙 위로 뿌리가 뻗어나오진 않았는지
미리 확인해주세요 :)
참고로, 배송 온 직후 분갈이를 바로 하게 되면
식물에 무리가 되어 고사할 수 있습니다.
첫날은 화분이 적당한지 확인만 해주시고
분갈이를 해야 한다면 1~2주 정도 기다렸다가
하시는 게 좋아요 :)
5. 새 환경에 적응시키기
식물은 환경이 바뀌면 1~2주 정도
새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식물 종류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잎이 모조리 떨어져 버리기도 하고,
어떤 식물은 아랫잎이 노랗게 시들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때 섣불리 분갈이를 하거나
또 환경을 바꿔주게 되면
식물에게 무리가 갈 수 있어요.
되도록이면 식물을 들이기 전,
식물이 좋아하는 환경을 미리 체크해 두고
첫 1~2주 정도는 가능한,
화분을 이리저리 옮기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
오늘은 온라인에서 식물을 구매 했을 때
먼저 해야 할 일 다섯 가지를 소개해 보았는데요.
이 다섯 가지만 잘 지켜주시면
새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는데 무리가 없을 거예요 :)
그럼 오늘도 즐거운 가드닝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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