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적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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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수 6회 작성일 25-01-1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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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적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
식물은 빛이 없는 곳에서는 살아갈 수 없어요.
빛을 쬐어야 광합성을 하고
생장에 필요한 양분을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내에서 식물을 키울 때도
적정량의 빛을 공급해주어야 하는데요.
오늘은 빛 요구도가 비교적 낮아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키울 수 있는 식물
다섯 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
1. 테이블야자
테이블야자는 잎이 얇고 긴 식물로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무난하게 잘 자라요.
**잎 두께와 빛 요구도의 관계는
예전에 작성한 글을 참고해주세요 :)
성장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관리가 쉬워 초보자도 키우기 좋고
잎이 시원하게 뻗어 있어
인테리어에도 효과적이에요.
2. 고사리류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고사리는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음지식물’이에요.
그래서 볕이 잘 들지 않는 실내에서도
싱그러운 잎을 보여준답니다 :)
저도 고사리 몇 종류를 키우고 있는데
식물등 빛이 닿지 않는 위치에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더라고요.
3.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은 강한 빛을 쬐면
잎이 노랗게 상할만큼
은은한 간접광을 선호하는 식물이에요.
성장이 빨라서 자라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물이 부족할 땐 잎이 쳐지기 때문에
물 줘야 할 시기를 알아차리기도 쉬워요.
카라를 떠올리게 하는 흰꽃은 덤 :)
**정확하게는 꽃이 아닌
불염포라고 하는 기관입니다.
진짜 꽃은 노랗고 긴 막대모양으로
불염포 안에 싸여 있어요.
4. 알로카시아 오도라
알로카시아 오도라 역시
고사리처럼 음지식물에 속합니다.
실내 간접광으로도 잘 자라고
잎이 크고 넓어 하나만 키워도
존재감이 확 드러나는 식물이에요.
단, 응애에 취약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잎을 살펴보셔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ㅠㅠ
5. 옥시카르디움
옥시카르디움은 스킨답서스와
여러모로 비슷한 식물인데요.
생긴 것도 비슷하지만,
자라는 환경도 스킨답서스와 거의 같아
초보자들도 쉽게 키울 수 있어요.
초록빛을 띄는 옥시카르디움 그린과
연두색 잎을 가진 옥시카르디움 라임,
초록잎에 연두색 무늬가 있는
옥시카르디움 브라질 등
종류도 다양하답니다.
저는 그린과 라임을 한 화분에 심어서
키우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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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다섯 가지 식물을 소개해보았는데요.
소개해드린 식물 모두
비교적 빛요구량이 적은 식물이지만,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로
이 식물들도 아예 빛이 없거나
너무 어두운 곳에서는 자라지 못해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어떤 식물이든 최소한의 빛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
그럼 오늘도 즐거운 가드닝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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